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몸속의 연료 갑상선 호르몬, 갑상선 질환의 종류

여러분 혹시 갑상선이라는 기관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목 앞쪽 중앙에 위치하며 나비 모양처럼 생긴 내분비기관인데요.
갑상선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 조절 및 에너지 생성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발생하면

대사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갑상선 질환이라고 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
또는 약물 과다 복용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본인이 평소보다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고
체중이 감소하거나 가슴 두근거림
혹은 안구 돌출 현상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물론 자가 진단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려우니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갑상선 질환 종류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 질환의 종류

갑상선 항진증

갑상선호르몬은 몸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었다면 대사량이 증가하면서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고 살이 많이 빠져 체중감량이 이뤄집니다.

또, 에너지 대사가 많아지면서 열이 나는 것처럼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우선적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또한 맥박이 빨라지면서 두근거림이나 손떨림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위를 참지 못하고 밤에 잠을 잘 못 자기도 합니다.

손바닥에도 열이 많아지면서 열을 식히기 위해 땀이 많이 나는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소모하는 열량이 증가하므로 평소와 비슷한 열량을 섭취하면 살이 조금씩 빠질 수 있습니다.

만약 6-12개월 사이에 체중 감소량이 몸무게의 5%를 초과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 기능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반대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특별한 원인 없이 피곤하거나 쉽게 지치고, 추위를 잘 타며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소화 기능이 저하되면서 변비가 생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팔다리가 저리고 쑤시며 근육통이 나타나고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리고 치료 결과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다른 장기로 전이되거나 변형이 되는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며
전체 암 중 발병률이 4위로 몹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와 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로
호르몬 수치와 갑상선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질환에 따라 항갑상선제, 갑상선 호르몬제제 등의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갑상선 관리로 잘 조절하면 무리 없는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관리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