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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스타벅스의 글로벌 신메뉴 올리브 오일 커피 출시, 올리브 오일의 효과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는 최근 글로벌 신메뉴로 올리브 오일을 첨가한 '올레아토'라고 불리는 새로운 커피 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올레아토 라인은 올레아토 카페라테, 올레아토 골든 폼 콜드브루, 올레아토 아이스 셰이큰 에스프레소입니다.

스타벅스의 신메뉴 올리브오일 커피

이 새로운 조합의 커피는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의 니즈와 새로운 커피를 원하는 소비지의 다양한 기호에 발맞춘 스타벅스의 새로운 전략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탈리아의 24개 지역은 물론 영국, 일본, 중동 등 다른 나라에서도 '올레아토' 라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아직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이 올리브 오일 커피는 스타벅스의 CEO 하워드 슐츠로부터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1983년 밀라노를 방문했을 때 올리브 오일과 함께 커피를 마시는 시칠리아 인들에게서 이 메뉴의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의 수석 음료 개발자인 에이미 딜거 (Amy Dilger)는 “스타벅스 커피에 올리브 오일을 녹이면 벨벳처럼 부드럽고 풍부한 식감을 얻을 수 있으며, 올리브 오일의 버터처럼 부드럽고 둥근 풍미가 커피의 부드러운 초콜릿 노트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 “파르타나 올리브의 특별한 점은 독특한 견과류 맛과 약간의 단맛이 난다는 것이다. 버터처럼 부드러운 캐러멜의 풍부하고 매끄러운 느낌이어서 스타벅스 커피에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올레아토를 차게 마시든 뜨겁게 마시든 이 고급스럽고 좋은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파르타나 올리브 오일은 이 신메뉴에 사용되는 이탈리아 올리브 오일 브랜드로, 스타벅스 커피와 이루는 조화가 매우 좋다고 합니다.

올리브 오일의 효과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면 염증을 줄이고 심장 건강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세계적인 웰빙 트렌드에 맞게 소비자들 사이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올리브 오일은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의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올리브유는 활성산소에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천연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의 함량이 높으며, 혈압을 낮추고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며,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게다가, 올리브 오일은 관절염, 암, 알츠하이머 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염증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럽에서는 항산화 효과를 위해 폴레페놀 200mg 이상 함유된 올리브 오일 20g을 매일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고, 미국 FDA에서는 올레인산이 70% 이상 함유된 올리브 오일 20g을 매일 마시면 심혈관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문장을 식품에 쓸 수 있게 허용하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매일 올리브유를 20g 그냥 마시면 몹시 힘들것이라 생각되는데, 스타벅스의 신메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매일 마시는 음료와 함께 한다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마실 때도 거부감이 줄어들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상당한 인기를 얻을 것 같습니다.

올리브 오일을 첨가한 스타벅스의 새로운 커피는 건강상의 이점과 독특하고 새로운 맛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맛볼 수 없을 것 같지만 해외에서 출시된 이후 반응이 좋으면 국내에서도 곧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고객의 기호와 건강까지 생각한 스타벅스의 혁신적인 메뉴라고 생각되네요.